
저번에 만들어먹은
얼그레이 스콘이 맛있어서
이번에는 얼그레이 쿠키슈 도전!
쿠키슈 만드는 과정이
꽤나 험난한 것을 알고는 있지만,,
감히 또 만들어본다.

벌써 정신이 털리는 기분이긴 한데..
'호야'님 레시피라면
믿고 따라 해본다.

'얼그레이 쿠키슈' 레시피
*시작하기 전 알아둘 것 :) *
1. 쿠키반죽을 위한 버터는 실온상태의 부드러운 버터로 준비한다.
2. 첫 번째로 쿠키반죽 두 번째 얼그레이 크림 순서대로 준비해 준다.
휴지시간 필요
3. 쿠키슈 만들 때쯤 오븐 예열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시간 조절해서 예열도 잊지 말고 해 주기!
#1. 쿠키반죽
1.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2. 버터에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3. 체 친 박력분과 아몬드분말을 넣어준다.
주걱을 세워서 섞어주다가
어느 정도 뭉치면, 주걱으로 눌러가며
한 덩어리로 뭉쳐준다.
4. 비닐봉지 혹은 랩에 넣어서
밀대를 이용해 3mm 정도까지 밀어준다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

#2. 얼그레이 커스터드 크림
1. 노른 계란자를 터트려 섞어 준 뒤,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2. 밀가루를 넣어서 섞어준 뒤,
잠깐 대기시켜준다.
(*순서를 지켜주어야
덩어리도 없고 글루텐도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3. 냄비에 따로 우유, 생크림,
얼그레이 티백 2개를 준비해서
약불에서 은은하게 끓여준다.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꺼준다.
4. 섞어놨던 계란노른자+설탕+밀가루 볼에
우유+크림+얼그레이 믹스쳐를
1/3 부어주고 손거품기로 저어준다.
어느 정도 섞이면,
나머지도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재빨리 잘 섞어준다.
5. 다 섞은 믹스쳐는
체에 한번 걸러서 다시
끓였던 냄비에 부어준다.
(나는 체에 거르는 것을 깜빡했다. ㅜㅜ
체에 거르면 굵은 입자는 걸러지고
자잘한 입자만 남아진다고 한다.
걸러주기!)
6. 중불에서 주걱으로 계속 저어준다.
저어 주다 보면 걸쭉해지는데,
걸쭉해지면 더 빠르게 저어준다.
7. 완성된 크림은
넓은 그릇에 옮겨 닮아 펴준 뒤,
습기가 차지 않도록
랩을 밀착해서 붙여준다.
-냉동고 30분 식혀준 후
냉장고로 이동해서 휴지-

#3. 얼그레이 쿠키슈
1. 밀가루를 미리 체 쳐준다.
2. 우유, 물, 버터, 설탕을 넣고
약불에 버터가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3. 버터가 녹으면 불 세기를 높여
바글바글 끓여준다.
4. 불을 끈 뒤,
체 쳐둔 밀가루를 넣어준다.
주걱으로 재빨리 섞어준다.
5. 어느 정도 매끈한 반죽이 되면,
중불로 불을 다시 켜고 호화시킨다.
바닥에 얇은 막이 생길 때까지
주걱으로 반죽을 펼쳐가며 볶아준다.
6. 냄비 바닥 전체에 얇은 막이
생겨나면(눌은 자국), 반죽을 불에서 내려
볼로 옮겨준다.
(*호화가 확실히 되지 않으면,
슈가 잘 안 부푼다고 하니 주의!)
7. 볼에 반죽을 펼쳐서 식혀준다.
8. 따로 계란을 2~2.5개 깨서 풀어준 뒤,
반죽에 1/3 정도 넣고
주걱을 세워 반죽을 자르듯 섞어준다.
9. 다시 계란물을 조금 넣고
반복해서 섞어준다.
10. 반죽이 매끈해지고,
반죽을 들어 올렸을 때
바로 떨어지지 않고
역 삭감형 모양으로 늘어진다면
완성-!
(*'호야'님 영상 속 장면)
11. 짜는 주머니에 원형 깎지를 넣고,
완성된 반죽을 넣어준다.
5cm 크기로 통통하게 파이핑 해준다.
반죽 사이에 간격을 충분히 두고 짜준다.
12. 가장 먼저 준비했던
'쿠키반죽'을 꺼내온다.
5cm 크기의 원형 커터로
찍어준다.
(*쿠키가 빠르게 녹으니
빨리 작업해 준다.)
13. 쿠키반죽을 슈 위에
한 개씩 올려준다.
-180도 15분
160도 20분-
(호야 님은 우녹스 오븐 기준이고,
오븐에 따라 온도도 조절해 주기!)

.
.
.
.
오동통 쿠키슈 완성-!
식힘망으로 바로 옮겨준다.
#4. 얼그레이 크림 마무리 짓기
1.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저속으로 휘핑해 준다.
묵직하지만 매끄러운
질감이 남아있을 정도로
휘핑해 주면 된다고 한다.
주걱으로 떠올렸을 때
탁 하고 떨어지는 정도라고 한다.
2. 냉장고에 식혀뒀던
얼그레이 커스터드 크림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만든 생크림의 일부를 넣어 섞어준다.
다 섞이면, 나머지 생크림도
넣어 섞어준다.

이제 젓가락으로 쿠키슈
밑바닥에 구멍을 살짝 만든 뒤,
완성된 얼그레이 크림을
파이핑 백에 넣어 쿠키슈
안으로 짜 넣어주면 완성-!
나는 냉동해 뒀다가
아이스크림처럼 먹었다. :)

엄청 완성도 높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바삭바삭한 쿠키슈
안에 얼그레이 크림 미쳤다.
특히 얼그레이 크림이
너무 고급지게 맛있었다.
쿠키슈 ㅜㅜ
너무 맛있지만 선뜻 도전하기가
항상 망살 여지는 데,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만
먹고 나면 행복한 것
-방구석 얼그레이 쿠키 슈 만들기-
< 또다른 쿠키슈 레시피 ↓ >
#3. 홈베이킹_쿠키슈가 먹고 싶은 김에 굳이 만들어 보았다.(J'adore자도르님 레시피)
때가 됐다. 먹을 때가 됐다. 세상엔 참 맛있는 게 많아서 늘 고민이다. 평소에 베이킹 유투버 자도르님 영상을 그냥 많이 틀어놓는데 마침 나온 '쿠키슈' :) 게다가 마침 쿠키슈에 필요한 재료가
behyeppang.tistory.com
'따끈따끈 홈베이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홈베이킹_더블 밀크 하스브레드_('앙꼬 ankko' 님 레시피) (0) | 2023.09.05 |
---|---|
#23. 홈베이킹_ '피칸 아메리칸 초코 쿠키'_'앙꼬 ankko'님 레시피 (3) | 2023.08.17 |
#21. 홈베이킹_ '쇼콜라 브레드'_'초코빵'_'앙꼬'님 레시피 (2) | 2023.08.01 |
#20. 홈베이킹_ '얼그레이 스콘'_'Hada at Home 하다앳홈' 님 레시피 (1) | 2023.07.28 |
#19. 홈베이킹_ No 버터/계란 통밀 초콜릿칩 쿠키 ('Hada at Home 하다앳홈' 님 레시피) (0)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