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인스턴트 떡볶이_'아딸떡볶이'

 

떡볶이 쇼핑을 하다가 

최근에 발견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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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떡볶이'

 

종종 아딸떡볶이 가게를 가서

먹었던 적은 있었는데,

인스턴트 떡볶이로도 나온 지는 몰랐었다.

일단 분명 맛있을거라는 생각으로 구매완료.

h한인마트에서 구매했다.

 

'2인분'이고

'부드러운 매운맛' 이라니 기대된다.

게다가 늘 떡볶이 먹을 때마다 

어묵국물이 당겼는데..

'한 컵어묵국물' 이라니.. 감동이다. ㅜㅜ

 

 

이렇게 '쌀떡, 어묵, 어묵국물 2봉, 떡볶이 소스'

가 들어있다. 뭔가 포장지가 이제까지 먹은

인스턴트 떡볶이 중 가장 귀욤귀욤 이뻤다. (?) ㅎㅎ..

 

 

오홍-! 어묵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고 크기도 크다.

보통은 크게 한 세장 정도 들어있는데,

여긴 다 잘라져서 들어있어서 편했다.

야채 같은 게 섞인 어묵인지 

색깔이 알록달록했다. :)

 

떡볶이 떡은 작은데

옆으로 오동통하고 쫀득했다.

 

 

물 300ml에 쌀떡, 어묵, 소스 다 넣고

물이 끓고 4분 더 저어가며 끓여주면 

완성이라고 한다. 초간단!

 

소스만 찍어먹어 봤는데

와우.. 생각보다 매웠다. ㅋㅋㅋㅋ

역시 매운맛 너무 좋다.

 

나는 베이컨과 마친 삶은 계란이 있어서 추가했다.

떡도 조금 추가.. 했다. ㅎㅎ

국물이 꽤 있는 편인데, 나는 자작한 걸 좋아해서

좀 더 자글자글 오래 끓였다.

 

그렇게 10분이 1 시간 같은

 시간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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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그 사이에 모차렐라 치즈랑 파슬리도 추가해 버리기

 

 

'한 컵어묵국물'은 분명 찍었는데

안 찍었다. ㅜㅜ

간장소스같이 나오는데

나름 진하고 맛있었다. ㅎㅎ

집에 파나 어묵이 있다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또로록 맥주 한잔과 함께

떡볶이 저녁 :)

 

나의 후기는

 

1. 떡볶이 떡 오동통 쫄깃하다. 어묵도 뭔가 찰지다.

2. 소스는 진짜 부드럽게 맵다. 은은하게 매운맛이 치고 올라온다.

3. 국물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기 좋다.

4. 자작자작하게 졸여 먹는 것도 맛있다.

5. 한 컵어묵국물은 2인분이라 센스 있게 두봉 들어서 안 싸워도 된다.

 

 

-방구석 아딸 떡볶이 여행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