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끈따끈 홈베이킹

#6. 홈베이킹_치즈빵 (J'adore자도르님 레시피)

by 빵공주 2023. 2. 23.
반응형

 

 

오랜만에

홈베이킹 타임!

 

 

사실 만들고 싶은 빵은

따로 있었는데,

집에 남아있던 치즈가

갈까 말까 직전상태라

얼른 써줘야 할 것 같았다.

 

치즈빵을 검색해보니

마침 자도르님의 초간단 치즈빵

레시피가 떴다.

 

진짜 과연 초간단할까

 

 

생각했는데,,

 

진짜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레시피였다.

 

 

그럼 또 만들어서

먹어줘야지

 

무엇보다

재료가 간단해서

너무 좋았다. ㅜㅜ 

 

자도르님 레시피

 

(*도우는 강력분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미지근한 물은 이스트가 활동할 수 있도록

30-40도 사이로 준비해 달라고 한다.

 

*이탈리안 시즈닝이 오레가노, 바질과 같은

여러 가지 허브가 블렌딩 된 시즈닝이라고 하는데,

없을 경우는 두세 가지 정도만 넣어도 된다고 한다.)

 

 

#도우 만들기

 

 

1. 미지근한 물, 이스트,

설탕, 소금을 순서대로

넣어준다.

 

 

2. 올리브오일, 중력분

이탈리안 시즈닝을

넣어준다.

 

(*나는 이탈리안 시즈닝과

개인적으로 레드페퍼도

추가했다.)

 

 

3. 우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준 뒤,

좀 뻑뻑해졌을 때

손으로 치대듯이 섞준다.

 

4. 휜 가루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반죽이 균일하게 뭉치고

손과 볼에 반죽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누르듯 치대 준다.

 

-랩에 감싸 실온 20분 발효-

(*24-25 정도의 실온 발효이며,

실내가 춥다면 발효 시간을 더 늘리라고 한다.)

 

 

# 도우 펴고 토핑 올리기

 

이건 자도르님 영상 속 사진이다.

분명 내 건 사진을 찍었는데.. 안 찍었나 보다.

 

1. 사각 틀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준 뒤 도우를 저렇게

눌러 넓게 펴주라고 한다.

 

(*사각 틀 같은 적당한 틀이 없다면,

유산지를 깔고 넓적하게

밀어 편 후 구우라고 한다.

나는 틀이 없어서

그냥 손으로 적당히 눌러서

사각모양으로 만들어 구웠다. ㅎㅎ)

 

 

2. 넓게 폈다면,

윗면에 치즈를 듬뿍 올려준다.

 

(*치즈는 원하는 취향껏 

올리면 된다고 하는데,

빵이 심심한 편이라

짭조름한 치즈가 추천되었다.

 

*레시피에 치즈 양이 있긴 하지만..

자도르님이 듬뿍 뿌리라고 했다.

선생님 말 잘 듣는 나는 진짜

'듬뿍' 뿌렸다. 

치즈에 정량만 넣고 

그런 거 난 모른다. ㅎㅎ)

 

 

-200도(392 화씨) 15분 굽기-

 

그렇게 

치즈가 아름답게

녹기 시작하고

 

.

.

.

.

 

 

고기랑.. 맥주도..

추가하셨죠?

 

 

구워져 나오자마자

뜨거울 때 바로 꺼내서

잘라달라고 한다. 

뜨거울 때 또 먹어줘야 되니까

자르자마자 먹었더니

조각이 좀 빈다. ㅎㅎ..

 

 

맛있는 건 가까이서..

 

한번 더 가까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보송보송 촉촉

부드러웠다. 

무엇보다..

치즈가 올라가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맛있는 치즈피자 

먹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맥주를 안 먹을 수 없었다.

(그냥 맥주가 먹고 싶었다고 해..)

 

자도르님 레시피야 

믿고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쉽지 않아 보여서 도전하기가

망설여지곤 했는데,

이 초간단 치즈빵 레시피는

진짜 초간단한데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는 레시피였다. :)

 

치즈가 위태로워서

우연찮게 만든 치즈빵!

다음번엔 좀 더 다양하게

토핑 올려서 아예 피자로

만들어먹야겠다.

 

벌써

또 먹고 싶다.

 

 

 

-오늘의 방구성 홈베이킹 끄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