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카이막을 사기 위해 갔었던
'MRAKOVIC' 가게

카이막 외에 발견한
또 다른 새로운 음식:)
안쪽으로 조그맣게 식당도 있었는데,
간단한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주방이 꽤나 커 보였는데
직접 안에서 다 만들고 준비하는 것 같다.
테이블도 아늑하지만 나름 넉넉하게 있으니
간단히 먹고 가도 좋을 듯 :)
달달한 디저트도 있고
밥, 반찬, 수프 등도 있었다.

하지만 그날 유독 눈에 띈 음식은 따로 있었다는 거
.
.
.
.
바로 'Burek' 뵈레크 이다.
카이막만큼이나 아침에 즐겨먹는다고 한다.
찾아보니 모양이 다양한 것 같은데
보통은 돌돌 말린 달팽이 모양으로 만드는 것 같다.
*<구글 이미지- The Sprauce Eats>
전통적으로는 고기로 속이 채워진 페이스트리의 일종인데
필로(Phyllo dough)라는 굉장히 얇은 반죽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것도 카이막처럼 터키로부터 시작되어서
주변에 점점 퍼지면서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한 듯!
사진을 발로 찍었지만..
밑에 노란 글씨가 안에 들어간 속 재료이고,
원하는 걸로 선택 가능하다.
크기도 다르게 판매하는 것 같다.

짜잔-!
둘 다 똑같이 생기게 나왔지만..
하나는 치즈가 들어간 거고
하나는 고기가 들어간 거다.
100g이라고 적힌
가장 적은 양을 선택했는데
가격은 하나에 $2.20

겉에는 바삭하고
안쪽은 찰지고 쫀득한 느낌
약간 얇은 피에 속은 꽉 찬 만두 먹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치즈가 더 맛있었다.
사실 시금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패스 ㅜㅜ
아쉬워야 다음에 또 가니까 ~
*사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마트에서
냉동 판매도 하는 것 같다.

오늘의 새로운 음식탐방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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