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코스트코로
장을 보러 갔다.
코스트코를 가면 힘든 점 중 하나는
대용량 과자들을 외면(?) 하는 것 ㅜㅜ
양이나 가격이 무섭다기보다는
저걸 진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나 자신 걱정

그래서 보통은 아예 안 사는데,
오늘은 무려 두 개나 사 보기!
#1. 피넛버터 브레첼 과자
(Peanut butter Pretzels)
한국에도 많은 프레첼 과자이다.
이건 코스트코 자사브랜드라는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 제품인
피넛버터가 들어간 프레첼!!
근데 1.56kg....
가격은 12.99$에 구매했다.
크키는 한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것 같다.
딱 한입에 가득 넣기 좋은 크기(응?)
한입 베어 물면
저렇게 피넛버터가 가득 들었다.

엄청 달고 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단짠의 적당함이 딱 내 스타일이었다.
적당히 짭짤한 프레첼과
생각보다 달지 않고 고소했던 피넛버터
우리가 생각하는 바삭바삭 식감까지 더해져서
음.... 계속 들어가는 걸 보니..
아주 위험한 과자라고 할 수 있겠다.
#2. 히말라야 솔트 포테이토 칩스
이거는 할인해서 샀는데,
'Kettle'이라는 감자칩 브랜드 제품인
히말라야 솔트 감자칩이다.
한 봉 907g이며 $8.49에 구매했다.
봉지에도 쓰여있는
'Krinkle cut'이 뭔가 해서 검색해 봤는데
케틀에서 판매하는 클래식 감자칩 보다
더 두께감이 있게 썰어서 더 바삭바삭하다고 한다.
두께가 두꺼워서
바스러지는 가벼운 바삭한 식감보다는
뭔가 단단하고 무거운 바삭함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감이었다. :)
히말라야 소금으로 간이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나에겐 모든 소금은 같은 맛이지만 ㅜㅜ
너무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닌,
담백한 맛도 나고 짭짤한 맛도 적당히 느껴져서 좋았다.

과자 둘 다 성공!
감자칩은 두께랑 바삭함이 너무 좋았고
피넛버터 프레첼은 그냥.. 극락맛 ㅜㅜ
조절 잘해서 먹어야지
-방구석 캐나다 코스트코 스낵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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