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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장바구니

#훠궈(핫팟)_토마토 베이스 스프_리틀 쉽(little sheep hot pot)

by 빵공주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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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를 참 좋아하는데,

친구가 '핫팟'을 먹었다고 하길래

핫팟이 뭐지? 했는데 훠궈였다. 

 

캐나다에서는 어딜 가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딱 한번 정도 식당에서 먹어보고,

그다음부터는 훠궈 소스를 찾아다녔다.

중국마트에 가면 훠궈 소스가 진짜 많은데

단단한 블럭형태도 있고, 소스형태 등등 다양하다.

주로 저렴한 블럭형태로만 먹어보다가,

 

오늘은 유명하다는 중국 핫팟 브랜드

'리틀 쉽(little sheep) 핫 팟'

먹어보는 날!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이렇게 실제로 매장도 있다고 하니

직접 가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베이스는 마트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시그니처부터 매운맛, 버섯맛 등등이 있는데,

오늘 시도해볼 베이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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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맛'

 

'Nations Experience'라는

아시안 식료품점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4.99$

한 팩 들어있는데,

5인분 용인 것 같다.

 

사실 난 먹어본 적은 없는데,

훠궈짝꿍이 맛있다고 해서 일단 사봤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일단 먹어보자!

 

이렇게 한 팩 들어있다.

 

 

만드는 방법은 똑같고, 별거 없지만 적어본다.

 

1. 냄비에 베이스소스와 물을 넣고 끓인다.

2. 원한다면, 진짜 토마토를 추가해도 된다고 한다.

3. 다 잘 섞였다면, 고기, 야채 등 원하는 재료 추가!

4. 찍어먹을 양념장도 준비하고,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는다.

 

찾아보니 한 팩 당 6~8 cups 정도의 물양을

넣어 끓이면 된다고 한다.

 

저기.. 고기 파티 아니에요?

자글자글 끓이며 먹고 싶었는데,

버너가 없다 보니 ㅜㅜ

아쉬운 대로 다 넣고 미리 끓인 후 먹었다.

 

보기에 양이 많아 보이는데

진짜 많았다.

먹는 사람은 두 명인데요..

아니었어요.

 

그래서 토마토 베이스 핫팟은 어땠나요?

 

1.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생각보다 얼큰함도 있었고,

토마토 특유의 톡 쏘는 맛도 느껴졌다. 

확실한 건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긴 했다.

 

2. 소스 자체가 진한 편이라서, 생각보다 소스 적게 넣고,

물 많이 넣어도 맛이 진하고 쉽게 싱거워지지 않았다.

 

3. 혹시라도 먹는 인원수가 적다면, 소스는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반 정도만 넣고 간 한번 보고 따로 더 추가해도 될 것 같다.

 

 

검색하다가 문득 궁금해서 찾아본

 

마라탕과 훠궈의 차이점!

 

마라탕은 끓여서 준걸 먹고,

훠궈는 끓여가며 먹는 거라고 한다.

 

마라탕은 얼얼한 매운 향신료들을 넣어 끓인 국물에

채소, 육류 등을 넣고 끓인 중국 사천 지역 음식

 

훠궈는 보글보글 끓는 탕에 채소, 육류 등의

갖가지 재료를 데쳐먹는 중국식 샤부샤부

 

홍탕과 백탕이 기본적으로 있는데,

이때 홍탕이 마라 국물이라고 한다.

 

마라탕이 훠궈 같고 훠궈가 곧 마라탕 같은

그 느낌처럼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었구나

 

알아두면 재밌을 것 같아 끄적여본다. ㅎㅎ

 

 

 

-방구석 핫팟 체험 끄읕-

 

 

 

 

 

 

 

 

*출처-

https://blog.pulmuone.com/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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